김윤아, 日 오염수 방류 규탄 후폭풍‥악플에 입국 금지 요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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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소신을 밝혔던 김윤아를 향한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김윤아는 지난 8월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RIP 地球(지구)"라는 글귀가 적힌 검은 화면과 함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쓴소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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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소신을 밝혔던 김윤아를 향한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김윤아는 지난 8월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RIP 地球(지구)”라는 글귀가 적힌 검은 화면과 함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쓴소리를 남겼다.
김윤아는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김윤아의 글이 공개된 후 김윤아를 옹호하는 여론과 비판 여론이 뒤섞이면서 김윤아의 계정이 초토화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무기력한 현실에 목소리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깊이 동감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유명인이 이런 목소리를 낸다는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김윤아를 향한 거침없는 악플도 이어졌다.
김윤아는 “우와. 말로만 듣던 그분들이 친히 댓글 달러 와주시다니. 직접 만나는 건 오랜만이예요?”라고 댓글을 남기며 악플에 전혀 타격을 받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전 국회의원 전여옥은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김윤아 씨, 며칠 전부터 격분하시면 말이 안 된다. 2011년 후쿠시마 사고 때부터 지옥 불같이 분노했어야 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났을 때 '처리도 안 된 오염수'가 방류됐다. 이번은 '처리수'”라며 “2016년과 2019년 김윤아 씨는 ‘일본 먹방러’로 끝내줬다. 이렇게 실감나게 '귀한 먹방'을 할 때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했나”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 가운데 ‘신의 한수’ 채널 측은 일본 외무성에 “최근 며칠 사이 대한민국에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극심한 반일선동을 하는 연예인들이 있다. 어제 처리수가 방류된 후 자우림 김윤아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이후 지구는 멸망하고 지옥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을 상대로 선동을 했다”라며 “일본 외무성 차원에서 일본에 대한 영구 입국금지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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