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리뷰] 양현준 첫 선발 출전!→68분 맹활약...셀틱, 세인트 존스턴에 0-0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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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이 리그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팀은 무승부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셀틱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라운드에서 세인트 존스턴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셀틱은 2승 1무(승점 7)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양현준, 쿄고, 마에다, 턴불, 맥그리거, 오릴리, 테일러, 스케일스, 라게르비엘케, 존스턴, 하트가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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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양현준이 리그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팀은 무승부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셀틱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라운드에서 세인트 존스턴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셀틱은 2승 1무(승점 7)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셀틱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양현준, 쿄고, 마에다, 턴불, 맥그리거, 오릴리, 테일러, 스케일스, 라게르비엘케, 존스턴, 하트가 출격했다.
경기는 셀틱이 주도했다. 전반 11분 존스턴이 올린 크로스를 쿄고가 쇄도하며 문전에서 슈팅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14분 테일러의 크로스를 받은 맥그리거가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 27분 오릴리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셀틱이 땅을 쳤다. 전반 28분 양현준의 슈팅은 힘이 많이 실렸다. 양현준이 계속해서 좌측면을 흔들었다. 전반 44분 우측면을 허문 뒤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에 맞고 벗어났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셀틱이 후반에도 공세를 펼쳤다. 후반 8분 양현준이 우측면에서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크로스를 올렸지만 크게 벗어났다. 셀틱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5분 존스턴, 턴불, 마에다를 빼고 아바다, 하크샤바노비치, 랄스턴이 투입됐다.
셀틱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8분 하크샤바노비치가 내준 컷백을 쇄도하던 오릴리가 발에 맞췄지만 높이 떴다. 셀틱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3분 제임스를 넣고 양현준을 뺐다. 셀틱이 계속 두드렸다. 후반 25분 하크샤바노비치의 슈팅은 옆으로 흘렀다.
막판까지 몰아 붙였다. 후반 34분 쿄고의 슈팅도 좌절됐다. 후반 42분 오릴리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양 팀은 90분 동안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며 0-0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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