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45분 출전' 울버햄튼, 에버턴 꺾고 개막 후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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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소' 황희찬(27)이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첫 선발 기회를 잡았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지난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0-1 패)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갔던 황희찬은 지난 19일 브라이튼전(1-4 패)에서는 후반 투입돼 마수걸이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울버햄튼은 이날 후반 42분 칼라이지치의 헤딩 결승골로 개막 후 3경기 만에 첫 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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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황의조는 벤치 명단에 포함, EPL 데뷔전 미뤄져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소' 황희찬(27)이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첫 선발 기회를 잡았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울버햄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42분 사샤 칼라이지치가 결승 헤딩골을 터트렸다. 개막 후 2연패로 부진했던 울버햄튼은 3경기 만에 첫 승(승점 3·1승2패)을 수확했다. 에버턴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지난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0-1 패)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갔던 황희찬은 지난 19일 브라이튼전(1-4 패)에서는 후반 투입돼 마수걸이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개막 후 첫 선발 기회를 잡은 황희찬이었으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황희찬은 슈팅이나 키패스를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20차례 볼 터치를 했으나 패스성공률은 78.6%에 그쳤다.
그는 전반 25분 측면에서 질주하던 중 상대 태클에 쓰러져 한동안 오른 다리를 부여 잡으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다행히 그라운드로 돌아왔으나 통증이 남아있는 듯 보였다.
황희찬은 0-0으로 맞서던 후반 시작과 동시에 라얀 아이트 누리와 교체됐다.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후반 막판에 희비가 갈렸다.
울버햄튼은 이날 후반 42분 칼라이지치의 헤딩 결승골로 개막 후 3경기 만에 첫 승을 수확했다. 페드루 네투가 올려준 공을 칼라이지치가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
한편 노팅엄 포레스트의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는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장했다. 황의조는 지난 2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황의조의 EPL 데뷔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노팅엄은 접전 끝에 맨유에 2-3으로 졌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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