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45분’ 울버햄튼 연패 탈출, 에버턴에 1-0 신승

김재민 2023. 8. 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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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소화했고, 울버햄튼이 연패 탈출과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8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2분 울버햄튼의 선제골이 무산됐다.

1분 뒤에는 울버햄튼 골키퍼 조세 사가 단주마의 슈팅을 막아내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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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희찬이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소화했고, 울버햄튼이 연패 탈출과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8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 선발 라인업

▲ 울버햄튼

조세 사 - 넬송 세메두, 맥스 킬먼, 크레이그 도슨, 우고 부에노 - 주앙 고메스, 마리오 르미나, 황희찬, 페드로 네투, 파비우 실바 - 마테우스 쿠냐

▲ 에버튼

조던 픽포드 - 애슐리 영,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제임스 타코우스키, 네이선 패터슨 - 루이스 도빈, 아마두 오나나, 이드리사 게예, 압둘라예 두쿠레, 제임스 가너 - 아르나우트 단주마

전반 14분 에버턴이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단주마의 1대1 찬스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힌 후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26분 황희찬이 또 한 번 쓰러졌다.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패터슨의 슬라이딩 태클에 걸려 넘어진 후 카메라맨을 덮쳤다.

전반 28분 에버턴에 또 한 번 좋은 기회가 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굴절된 슈팅을 조세 사가 쳐냈다. 타코우스키의 세컨볼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자리한 왼쪽 측면 위주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황희찬은 후반 시작을 앞두고 교체됐다.

후반 12분 울버햄튼의 선제골이 무산됐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간 크로스에 실바가 발을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굴절이 발생한 것을 픽포드가 쳐냈다. 1분 뒤에는 울버햄튼 골키퍼 조세 사가 단주마의 슈팅을 막아내며 맞섰다.

두 팀 골키퍼가 선방쇼를 벌이며 0의 균형이 유지됐다. 후반 33분 두쿠레의 득점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에버튼의 득점도 무산됐다.

후반 42분 0의 균형이 무너졌다. 교체 투입된 칼라이지치가 첫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칼라이지치가 뒷통수로 돌려넣었다. 개막 2연패 팀 간의 대결에서 울버햄튼이 웃었다.(자료사진=황희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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