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난데없는 검은 화면 방송 사고 “불편 죄송, 수정해 업로드” 사과[공식]

[뉴스엔 이슬기 기자]

‘놀라운 토요일’ 측이 영상 송출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8월 26일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측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검은 화면(효과 에러창)으로 시청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 최종 편집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생긴 것으로, 추후 제작에 더욱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놀토' 측은 "이후 재방송과 VOD에서는 수정 조치될 예정이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한 '놀토'에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개코가 게스트로 출연해 풍성한 방송을 만들었다. 다만 출연진들의 오디오는 그대로 송출되고, 영상에는 방송 화면이 아닌 검은 화면이 담기는 사고가 일어났다.

크룽지 맛을 평가하는 최자의 말에 맞춰 검은 화면이 또 등장했다. 최자는 크룽지에 대해 "크루와상의 아류가 와플도 있고 한데 그 중에 제일 제 스타일"이라 했고, 붐은 감탄했으나 화면에서 최자의 얼굴은 사라지고 말았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음은 '놀라운 토요일' 측 입장 전문이다.

금일(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278화에서 검은 화면(효과 에러창)으로 시청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이는 최종 편집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생긴 것으로, 추후 제작에 더욱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재방송과 VOD에서는 수정 조치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