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2주 다이어트 비주얼 무너져 ‘겉친놈+탄수화물 괴물 주정’ 폭발(전참시)

[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현무가 달라진 비주얼로 웃음을 줬다.

8월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이영자 매니저, 송실장의 가수 데뷔를 위해 총출동한 이영자, 전현무, 권율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가 이끄는 송실장 데뷔팀은 칼국수 맛집을 찾아 시선을 끌었다. 멤버들은 열무김치, 겉절이로 시작해 보리밥, 콩국물, 비빔국수, 칼국수를 즐기면서 먹방을 펼쳤다.

전현무는 특히 열무 김치에 감탄했다. 송은이는 영상을 보다가 "풀을 좋아하는데 왜 살이 찌는 거냐"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전현무는 겉절이 맛에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열무가 문제가 아니야. 겉절이 맛집이야"라며 흥분했고, 이영자도 공감했다.

전현무의 겉친놈 등극에 이국주는 "김치에 한 맺혔나. 얼굴이 다 염분인 거야"라고 했다. 양세형은 "김친놈"이라 반응하기도.

하지만 전현무의 감탄은 끝나지 않았다. 오징어 키조개 칼국수가 등장한 것. 스튜디오 전현무는 "하나만 고르라면 이거다. 여기에 세트로 겉절이"라며 맛을 보장해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그는 "멸치 칼국수는 아는 맛이지만, 이건 처음 먹는 맛이었다"고 했다. 이영자는 "깊고 고급진 맛"이라 거들었다.

전현무는 멈추지 않는 먹방으로, 멈추지 않는 탄수 괴물로 등극했다. 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모습을 없어지고 맛있어서 화가 난 비주얼로 폭소를 선사했다. 흥분한 그의 반복되는 칭찬에 이영자가 버럭하자 스튜디오에서는 "탄수화물 주정"이라고 반응했다.

이어 이영자는 전현무의 얼굴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2주 동안 뺀 살이 다 올라온 비주얼에 전현무는 유민상, 정호영 닮은꼴 이야기를 들었다. 전현무는 자신 만큼이나 상기된 권율의 얼굴을 보고 "맛탱이가 갔네. 둘 다 맛탱이가 갔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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