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과민성 천식환자, 일반 천식환자에 비해 악화 빈도와 중증도 더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이 일반 천식에 비해 악화 빈도와 중증도가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이영수 교수팀과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팀은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 환자군 353명과 일반 천식 환자군 717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 환자의 경우, 1초간 노력성 호기량(1초간 최대한 내뱉을 수 있는 호흡량)이 일반 천식 환자에 비해 더 빠르게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이 일반 천식에 비해 악화 빈도와 중증도가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이영수 교수팀과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팀은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 환자군 353명과 일반 천식 환자군 717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해심 교수는 “평소 아스피린이나 소염진통제 복용 후 기침, 호흡곤란 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을 의심하고 조기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임상-실험 알레르기(Clinical & Experimental Aller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