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언제나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운동' [주말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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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체중, 성별, 나이 등에 상관없이 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엄청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운동이 있다.
또 물속에선 중력이 약하게 작용해 자신의 체중 대부분을 지지할 필요가 없으므로 체격에 제한도 없어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체중 감소가 목표인 사람이라면 단시간 안에 많은 칼로리를 태우는 수영은 아주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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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날씨, 체중, 성별, 나이 등에 상관없이 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엄청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운동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수영이다. 수영은 손과 발을 사용하여 물 위나 물속을 자유롭게 이동하거나 정지하는 운동, 즉 헤엄치는 것을 말한다.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으며, 특별한 기구 없이 자신의 몸 만을 사용하는 수영은 숙달 방법도 단순한 편이다. 또 물속에선 중력이 약하게 작용해 자신의 체중 대부분을 지지할 필요가 없으므로 체격에 제한도 없어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장점을 제외하고 수영은 또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까?
먼저 단시간에 높은 칼로리를 소모한다는 점이다. 체중 60kg을 기준으로 30분간 수영을 하면 약 284kcal가 소모된다. 이는 같은 체중이 같은 시간 동안 달리기(221kcal)나 자전거(252kcal)를 탈 때보다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높다. 체중 감소가 목표인 사람이라면 단시간 안에 많은 칼로리를 태우는 수영은 아주 효과적이다.
만성통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겐 훌륭한 재활치료가 된다. 평소 관절염이나 근육통, 허리통증이 있는 사람들이 물에 들어가면 바깥보다 적은 중력에 원래 앓고 있던 부분에 통증이 감소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달리기나 헬스 등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운동과 다르게 수영은 물의 부력과 저항이 관절에 압력을 줄여주면서 그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 건강을 개선 시킨다.
심장과 폐 건강에 도움을 준다. 수영은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동작이 반복되는 전신 운동으로 크고 깊은 호흡을 요구하기 때문에 하면 할수록 심혈관계도 더욱 튼튼해진다. 이렇게 되면 일상생활의 호흡은 더욱 편안해지고, 순환도 잘 이루어져 고혈압과 혈당 등의 문제도 개선된다.
뇌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밖의 온도보다 낮은 찬물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의 모세혈관이 자극되고 뇌에 혈액 공급이 원활해진다. 이렇게 활성화된 뇌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생성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또 팔다리를 동시에 움직이는 동작에 집중하게 되면서 집중력 또한 크게 늘어난다.
다만 어깨가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수영을 피해야 한다.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수영은 어깨 부상의 위험이 존재한다. 따라서 평소 어깨통증이 있거나 어깨충돌증후군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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