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중국음식 실컷 먹고 "이영자 때문에 다이어트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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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이영자 때문에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송 실장에게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만 먹으라고 했다.
송 실장은 지금 전현무나 권율이 하는 얘기가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긴장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누나 때문에 다이어트 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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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전현무가 이영자 때문에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성호 실장의 가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이영자는 송 실장에게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만 먹으라고 했다. 그런데 이정표 속 '대천'을 본 이영자는 대천에 지인이 하는 중국집이 있는데 라조면이 정말 맛있다며 입맛을 다셨다. 이영자는 송 실장을 빼고 세 사람이서 한 입씩만 하자고 제안했다. 탄수화물 제한 다이어트 중인 전현무이지만 흔쾌히 승낙했다. 그런데 중국집에 간 이영자는 처음 얘기와 달리 면을 세 그릇이나 시키고 탕수육까지 추가했다.
권율은 데뷔 무대가 얼마 남지 않은 송 실장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송 실장은 지금 전현무나 권율이 하는 얘기가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긴장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탕수육이 나오자 맛있게 먹었다. 탕수육을 다 먹을 때까지 식사가 나오지 않자 전현무는 "단점이 있다. 음식이 끊긴다"고 불평했다. 그러나 사실은 주방장이 느린 것이 아니라, 이들이 탕수육이 나온 뒤 8분 만에 접시를 비운 것이었다. 무대 2시간 전부터는 공복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 무색하게 송 실장도 라조면과 간짜장을 맛있게 먹었다. 전현무는 "누나 때문에 다이어트 망했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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