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동남아로 떠나볼까”…동계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떴다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2023. 8. 2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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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무더위에 여름휴가철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업계가 동계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쏟아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막바지 무더위에 여름휴가철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업계가 동계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쏟아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여름 시즌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동남아 등이 겨울에도 흥행할 것으로 보고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할인을 적용해 여행객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특급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29일부터 시작하는 동계 기간의 항공 스케줄 오픈과 함께 에어서울 회원 대상으로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10월 이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이번 기회를 통해 특가 항공권을 미리 선점할 수 있다.

특급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일본과 동남아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10월29일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도쿄 9만9900원 ▲오사카 8만6100원 ▲후쿠오카 7만6100원 ▲다카마쓰 7만6100원 ▲돗토리(요나고) 7만6100원 ▲다낭 13만1600원 ▲보라카이 13만1600원 ▲나트랑 14만2900원부터다.

얼리버드 항공권은 일본 노선은 22일 오후 2시부터, 동남아 노선은 23일 오후 2시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판매됐다.

이스타항공도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국제노선 통합 프로모션의 특가 운임을 오픈하고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 국제노선 통합 프로모션은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탑승하는 김포와 인천발 6개 국제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료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김포-타이베이 6만 9400원 ▲인천-도쿄 6만 9400원 ▲인천-오사카 5만 9400원 ▲인천-방콕 9만 6000원 ▲인천-다낭 8만 8700원 ▲인천-후쿠오카 5만 5400원부터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인 ‘국제선 전 기간 할인전’을 지난 24일부터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8월 24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탑승하는 국제선 총 37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국제선 15개 노선을 대상으로 선착순 한정 이벤트 특가 운임이 제공된다.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기준 인천발 ▲호찌민 8만6700원 ▲다낭 12만1700원 ▲방콕(수완나폼) 13만3590원 ▲방콕(돈므앙) 13만3590원 ▲보라카이(칼리보) 12만3900원 ▲세부 9만6900원 ▲싱가포르 10만9500원 ▲코타키나발루 11만1700원 ▲괌 14만1310원 ▲사이판 13만9660원, 청주발 ▲나트랑 10만6700원 ▲다낭 10만6700원 ▲방콕(돈므앙) 10만6570원, 대구발 ▲다낭 10만6700원 ▲방콕(수완나폼) 11만8590원부터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운임으로 기분 좋은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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