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재벌' 쿤 "부모님, 결혼 초부터 아이 원해"…신주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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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와 쿤이 '2세 계획'에 대한 '동상이몽'을 알고 깜짝 놀랐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에서 신주아는 "결혼 9년 차이지만 아직 2세가 없지 않나"라며 "결혼을 할 때 시어머니가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가져도 된다'라고 하셔서 본의아니게 아이가 늦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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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주아와 쿤이 '2세 계획'에 대한 '동상이몽'을 알고 깜짝 놀랐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에서 신주아는 "결혼 9년 차이지만 아직 2세가 없지 않나"라며 "결혼을 할 때 시어머니가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가져도 된다'라고 하셔서 본의아니게 아이가 늦어졌다"라고 말했다.
이후 제작진은 신주아의 남편인 쿤에게 2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물었고, 쿤은 "어머니는 결혼할 때부터 2세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강압적이지 않으셔서 우리가 결정을 해 가지길 원하셨다"라며 "나는 중국계 태국인인데 중국인들은 형제가 많다, 우리 부모님도 아이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했다. 이에 신주아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깜짝 놀랐다.
한편 세계 곳곳에서 특별하고 색다르게 살아가는 국제 부부들의 현실판 일상을 담은 '사랑은 아무나 하나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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