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평점7 “전반전 상대 문제 야기, 추가골 기점”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8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와 최전방 공격수를 소화하며 풀타임을 뛰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전 몇차례 슈팅 기회를 창출했으나 동료의 슈팅이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13분 히샬리송이 교체된 후로는 최전방으로 자리를 옮겨 연계 플레이를 이어갔다.

영국 '풋볼런던'이 경기 후 공개한 토트넘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은 7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전반전 본머스에 몇몇 문제를 야기했고 추가골 장면에서 그의 패스를 우도지가 빼내면서 기점이 됐다"고 평을 남겼다.

흠 잡을 데가 거의 없는 깔끔한 승리였기에 평점이 대체로 높았다. 선발 출전 선수 중에서는 히샬리송만 6점을 받았다. 나머지 선수는 모두 7점 이상이다.

선제골을 터트린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이 9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사진=손흥민)

※ 토트넘 선수 평점

굴리엘모 비카리오(7) - 페드로 포로(7), 크리스티안 로메로(8), 미키 판 더 벤(8), 데스티니 우도지(8) - 이브 비수마(7), 파페 마타 사르(7), 제임스 메디슨(9) - 데얀 쿨루셉스키(7), 히샬리송(6), 손흥민(7)/교체 투입: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7), 이반 페리시치(7), 지오바니 로 셀소(5), 올리버 스킵(6), 벤 데이비스(5)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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