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측, 방송사고에 사과..“최종 편집 과정서 오류, 수정 조치할 것” [공식]

[OSEN=지민경 기자] tvN ‘놀라운 토요일’ 측이 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정규 10집 앨범을 낸 다이나믹 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수 차례 방송사고가 이어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라운드 문제로 뉴클리어의 '원하는 걸 말해봐’의 가사가 출제된 가운데 갑자기 검은 화면이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간식 게임 도중에도 재차 검은 화면이 등장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이후 ‘놀라운 토요일’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금일(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278화에서 검은 화면(효과 에러창)으로 시청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작진은 “이는 최종 편집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생긴 것으로, 추후 제작에 더욱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이후 재방송과 VOD에서는 수정 조치될 예정이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