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 은평구 흉기소지범 체포…흉기 7개 압수

장윤서 기자 2023. 8. 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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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갈현2동 구산역 인근 주택가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경찰과 대치하던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 26분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건물 1층 주차장에서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과 대치하다가 오후 10시 5분쯤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특공대 출동 후 이 남성은 곧바로 제압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가방에서 발견된 흉기 7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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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이 경찰과 대치 끝에 제압당한 26일 저녁 사건 현장인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주택가가 통제되고 있다./연합뉴스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갈현2동 구산역 인근 주택가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경찰과 대치하던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 26분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건물 1층 주차장에서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과 대치하다가 오후 10시 5분쯤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전을 위해 현장에 경찰통제선을 설치, 은평경찰서 강력팀까지 투입해 2시간 가까이 설득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결국 경찰특공대를 투입했다. 특공대 출동 후 이 남성은 곧바로 제압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가방에서 발견된 흉기 7점을 압수했다.

해당 남성 주변에 인질은 없었으며, 다른 사상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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