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은평구 흉기소지범 2시간여 대치 끝 체포…흉기 7개 압수

조성진 기자 2023. 8. 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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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구산역 인근 주택가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경찰과 대치하던 남성이 2시간 넘는 대치 끝에 체포됐다.

경찰은 26일 오후 10시쯤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남성을 제압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가방에서 발견된 흉기 7점을 압수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35분쯤 "흉기를 든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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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 은평구 구산역 인근 주택가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경찰과 대치하던 남성이 2시간 넘는 대치 끝에 체포됐다.

경찰은 26일 오후 10시쯤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남성을 제압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가방에서 발견된 흉기 7점을 압수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35분쯤 “흉기를 든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을 발견했다. 해당 남성 주변에 인질은 없었으며, 다른 사상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안전을 위해 현장에 경찰통제선을 설치하고 은평경찰서 강력팀까지 투입해 2시간 가까이 설득을 시도하다가 실패하자 결국 경찰특공대를 투입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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