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살 빌 머레이, 44살 켈리스와 격정적 로맨스 “두달만에 결별”[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고스터 버스터즈’의 빌 머레이(72)와 ‘밀크셰이크’ 가수 켈리스(44)가 두달만에 결별했다.
US선은 25일(현지시간) 이들이 교제 두 달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한 내부자는 “켈리스와 빌은 서로를 매우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지만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고, 격정적인 로맨스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친구로 남아 있기를 바라지만 각자의 삶을 살아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US선이 이들의 결별 소식을 전하기 하루 전에 켈리느는 더 이상 사귀지 않는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정말 빌 머레이와 사귀는 것이냐"고 묻자 켈리스는 "으, 아니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슬픔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했다. 켈리스는 2022년 3월 두 번째 남편인 마이크 모라를 잃었고, 머레이는 지난 몇 년 사이에 형 에드와 소원해진 아내 제니퍼 버틀러를 잃었다.
당시 내부자는 "두 사람 모두 비교적 최근에 사별을 겪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공통된 유대감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무엇이 그들을 하나로 모이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두 사람 모두 싱글이며 나이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켈리스는 2003년 ‘밀크쉐이크(Milk shake)’, 일명 ‘밀쉐’로 팝씬을 흔들었던 유명 가수다. 머레이는 ‘고스트 버스터즈’를 비롯해 ‘사랑의 블랙홀’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으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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