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 관광 재개 앞두고 면세업계는 인력난

채승민 2023. 8. 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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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중국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재개되는 가운데 면세업계는 인력난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관광업계와 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제주지역 롯데와 신라 등 시내면세점은 중국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매장 정비에 나서고 있지만 인력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제주 시내면세점의 합산 매출액은 2조 원을 넘기도 했고 운영 인력만 2천4백여 명에 이르기도 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에 들어갔고 직원 수도 크게 감축됐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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