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 번 했을 뿐인데..." 3억원 대 스미싱 사건 발생

정지용 2023. 8. 26. 2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자영업자가 문자메시지 해킹으로 의심되는 사기(스미싱) 사건으로 3억 8천만 원대 피해를 봤습니다.

26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5시 35분쯤 피해자 A씨는 택배 수신 주소의 정정을 요구하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고 인터넷 주소(URL) 링크를 눌렀습니다.

이날 오후 4시 28분쯤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8시간 반 동안 29번에 걸쳐 스마트뱅킹으로 A씨의 계좌에서 3억 8,300여만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 이미지

부산의 한 자영업자가 문자메시지 해킹으로 의심되는 사기(스미싱) 사건으로 3억 8천만 원대 피해를 봤습니다.

26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5시 35분쯤 피해자 A씨는 택배 수신 주소의 정정을 요구하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고 인터넷 주소(URL) 링크를 눌렀습니다.

A 씨의 휴대전화는 이틀이 지난 24일 오후 갑자기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이때 시작됐습니다.

이날 오후 4시 28분쯤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8시간 반 동안 29번에 걸쳐 스마트뱅킹으로 A씨의 계좌에서 3억 8,300여만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다음날인 25일 오전 9시 은행의 연락을 받은 A 씨는 뒤늦게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간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순식간에 벌어진 핸드폰 문자 해킹으로 평생 일군 모든 자산이 순식간에 증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스미싱#택배#사기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