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 13호골' 김천, 충남아산 꺾고 K리그2 선두 질주

이재상 기자 2023. 8. 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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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가 K리그2 득점 1위 조영욱의 13호골을 앞세워 선두를 질주했다.

김천은 26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그는 2-0으로 앞서던 후반 1분 만에 팀의 3번째 골을 뽑아냈다.

리그 13호골로 공동 2위 그룹인 글레이손(경남), 발디비아(전남·이상 11골)와 2골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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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부산도 김포 3-2로 제압
김천 상무 조영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천 상무가 K리그2 득점 1위 조영욱의 13호골을 앞세워 선두를 질주했다.

김천은 26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승점 51을 기록한 김천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승리한 2위 부산아이파크(승점 47)와 4점 차.

이날 김천 승리의 주역은 조영욱이었다. 조영욱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2-0으로 앞서던 후반 1분 만에 팀의 3번째 골을 뽑아냈다. 리그 13호골로 공동 2위 그룹인 글레이손(경남), 발디비아(전남·이상 11골)와 2골 차이다.

부산은 김포FC와 5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부산은 2-2로 팽팽하던 후반 5분 프랭클린의 결승골을 잘 지켰다.

창원에서는 원정 팀 성남FC가 경남FC를 2-0으로 눌렀고, 부천FC는 안방인 부천에서 서울 이랜드FC를 1-0으로 제압했다.

부산 프랭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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