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랑 다 잡았다"..대세 of 대세남들, 누구♥︎ 만나고 있나 [Oh!쎈 레터]

최이정 2023. 8. 26. 21: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국내에서도 코어 팬덤을 지니고 있는 할리우드의 대세남(싱글남)들은 현재 누구와 사귀며 불꽃같은 사랑을 하고 있을까. 연일 외신을 장식하고 있는 이들의 핑크빛 로맨스를 살펴봤다.

에이자 곤잘레스, 릴리 로즈 뎁, 마돈나의 딸 루르드 레온과 같은 유명한 셀럽들과 로맨스를 즐겼던 할리우드의 '대세 오브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27)는 리얼리티 스타 겸 모델 카일리 제너(25)의 열애 중이다.

TMZ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월 장 폴 고티에 패션쇼에 참석한 후 서로에게 끌렸고, 4월 초부터 조용히 데이트를 해왔다. 두 사람이 아직 공개적으로 함께 사진에 찍힌 바는 없지만, 제너가 샬라메의 자택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종종 사진에 찍혔던 바다.

카일리 제너가 24일(현지시간) 쇼핑을 한 후 샬라메의 베벌리 힐스 집에 도착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제너는 청바지에 배꼽이 드러나는 흰색 티셔츠 차림으로 '꾸안꾸' 매력을 뽐냈다. 제너는 20만 달러(한화 2억 6,540만 원)짜리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600을 타고 이동했다.

이달 초에 샬라메가 제너를 '찼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로써 두 사람이 여전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그런가하면 피플은 소식통의 말을 빌려 이들이 데이트하는 것은 사실이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지만 아직 심각한 관계는 아니라고 전했다.

앞서  제너는 전 파트너인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낳았다.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가며 영화계를 섭렵하고 배트맨까지 꿰찬 배우 로버트 패틴슨(37)의 연인은 모델 겸 배우 수키 워터하우스(31). 워터하우스는 영화 '러브, 로지', '인서전트',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버려진 자들의 땅',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였다. 두 사람은 5년째 달달하고 안정된 열애 중이다.

지난 달 31일에는 두 사람이 미국 뉴욕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는 보기 드문 광경까지 포착됐다. 또 두 사람은 지난 5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3 멧 갈라-칼 라거펠트’ 레드카펫에 동반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포토월에 함께 선 두 사람은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작정한 듯 입술에 뽀뽀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2018년 6월 영국 런던에서 파파라치에게 포착된 후 처음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의 로맨스는 패틴슨이 2017년에 가수 FKA 트위그스와의 약혼을 취소하고, 워터하우스가 2015년 3월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결별하면서 꽃을 피웠다.

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속에서 함께 격리된 생활을 하면서 더욱 깊은 관계로 나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롭과 수키는 확실히 약혼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지만 서두르지는 않는다. 수키는 그를 압박하지 않고 그들은 서로에게 매우 헌신적이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패틴슨은 수년간 워터하우스와의 관계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았지만, 2019년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 생활을 비공개로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패틴슨이 영화 '더 배트맨'의 홍보차 '지미 킴멜 라이브'에 출연, 워터하우스가 자신의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랑 '더 배트맨'을 같이 봤다. 여자친구가 슈퍼히어로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영화가 내내 그녀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을 봤고 그녀가 내 손을 잡은 채 뺨을 만졌다. 눈물을 느꼈다. 난 '말도 안 돼'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던 바다.

패틴슨은 국내 관객에게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굿 타임', '바바리안'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를 오가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새 SF 영화 ‘미키 17’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을 마쳤다. 개봉은 2024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대세 배우 톰 홀랜드(27)의 여자친구는 그 유명한 젠데이아 콜먼(26).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연인이 됐다. 처음에는 열애설에 입을 다물다가 자연스럽게 공식 연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은 영화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홍보하는 동안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사랑을 키웠다.

홀랜드는 최근 UNILAD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인 젠데이아를 위해 문을 고쳐주는 것으로 그녀에게 깊은 인상을 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답은 홀랜드가 "훈련받은 목수가 되는 것"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나왔다. 그는 "목공은 내가 정말 즐기는 것이다. 난 그것을 좋아한다"라며 "엄마의 식탁도 만들고, 엄마의 사무실도 만들었다. 난 내 침실에 있는 모든 찬장을 지었고 할아버지와 함께 작은 새 집을 지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난 우리 관계 초기에 여자친구의 문을 한 번 고친 적이 있다. 내가 그녀의 집에서 놀고 있었는데 문이 부서졌다. 난 '내가 그 문을 고쳐줄게'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라고 회상해 보는 이를 웃음짓게 했다.

한 때 젠데이아와 비밀 연애를 하던 홀랜드는 지금은 당당히 공개적으로 애정 표현을 하고 있다. 그는 최근 "난 젠데이아와 행복하고 사랑에 빠졌다"라며 사생활을 보호받기를 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할리우드의 영원한 대세남이자 바람둥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번 상대는 23살 연하 세계적 모델이다. 48세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번에는 25세의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인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염문설에 휩싸였다.

세레티는 유명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라자리의 딸이다. 그는 2012년 엘리트 모델 룩 대회를 통해 14세에 처음 데뷔한 이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하이패션계 간판 모델인 동시에 샤넬의 뮤즈 등으로 활약했다.

데일리메일은 24일 두 사람이 미국 산타 바바라에서 세레티와 아이스크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세레티가 전 남편 마테오 밀러와 결별한 지 두 달 만이다. 세리티는 디카프리오와 꾸준히 핑크빛 썸 관계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모델 지지 하디드와 친구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카프리오가 정확히 언제부터 세레티를 만났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두 사람은 디카프리오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이 칸 국제 영화제에서 초연됐을 때인 5월 말 프랑스에서 함께 목격됐다.

한편, 디카프리오의 연애사는 악명 높은데 카밀라 모로네, 니나 아그달, 켈리 로르바흐, 블레이크 라이블리, 크리스틴 장, 에바 헤르지고바, 에린 헤더튼, 지젤 번천, 그리고 바 라파엘리와 같은 어린 모델들과 주로 데이트를 즐겨 '모델 킬러'라고도 불린다.

최근에는 18세 에덴 폴라니까지 있어 디카프리오에 대한 비난의 거셌던 바다. 그와 가장 오래 만남을 가진 모로네의 경우, 그녀가 25번째 생일이 지나자마자 결별해 디카프리오는 '25세 이하 여자만 만난다'라며 큰 비난에 직면하기도 했다. 다만 지지 하디드는 27살 싱글말로 여타 디카프리오의 열애 상대들과는 차별화 됐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