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주우재, 시간 내서 나 한번 만져줬으면” 귀를 의심한 주우재 [놀뭐]

임유리 기자 2023. 8. 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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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자신의 마음을 만져줬으면 좋겠다는 이이경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이경이 주우재에게 애정을 갈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앞서 실패한 바 있는 ‘우당탕탕 전원 탑승’ 미션에 멤버들이 재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주우재는 축구를 하던 이이경을 태워 박진주를 태우기 위해 이동했다.

이이경은 주우재의 전화가 많이 와 있는 것을 보고 주우재에게 “나 보고 싶었냐 안 보고 싶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주우재가 “너 며칠 전에 밤늦게 새벽인가 전화 와 있더라”라고 하자 이이경은 “보고 싶어서”라고 털어놨다.

주우재는 그런 이이경에게 “너 사회가 돌아가고 있는 시간에 나한테 전화를 해”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유재석에게 “얘는 극과 극인 게 새벽 일찍 전화하든가 아니면 밤 12시 지나서 전화를 한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유재석이 이유가 뭐냐고 묻자 이이경은 “나 우재 형이 시간 내서 나 한번 만져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해 주우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주우재가 “만져달라고?”라며 놀라자 이이경은 “마음을”이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내가 얘기하잖아. 이경이가 외로움을 많이 타”라며, “쟤가 정을 한번 주잖아? 그럼 끝없이 주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너 완전 퍼주는 스타일이지?”라고 묻자 이이경은 “나 완전 다 준다. 그래야 직성이 풀린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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