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 13호골 ‘폭발’ 김천 상무, 충남 아산 4-0 격파하며 선두 굳히기[K리그2 종합]

정다워 2023. 8. 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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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가 충남 아산을 격파하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천은 2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 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라운드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김천은 전반 34분 이준석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후 전반 43분 최병찬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기세를 올린 김천은 후반 1분 만에 조영욱이 3-0을 만드는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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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김천 상무가 충남 아산을 격파하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천은 2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 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라운드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김천은 전반 34분 이준석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후 전반 43분 최병찬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기세를 올린 김천은 후반 1분 만에 조영욱이 3-0을 만드는 골을 터뜨렸다. 조영욱은 13호골로 득점 선두를 지켰다.

김천은 후반 7분 김재우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를 일찌감치 마무리했다.

안방에서 승점 3을 추가한 김천은 51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김천은 같은 날 김포 원정에서 3-2 역전승을 거둔 부산 아이파크(47점)에 4점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부산은 전반 27초 만에 김종석에게 선제골을, 전반 15분 루이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0-2로 뒤졌지만 전반 28분 김정환, 48분 조위제, 그리고 후반 5분 프랭클린이 연속골을 터뜨려 극적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성남FC는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했다.

부천FC1995는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이겼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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