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아침의 나라 9월 12일 출시한다"
■ 검은사막 모바일 하이델 연회 보상
빛을 머금은 결정 : GIFT-FROM-DEVS-FORU
빛의 성수 : HEID-ELBA-LLBE-GINS
태고 하둠/엘리언 룬 선택 상자 : TOGE-THER-LIVE-2023
찬란한 태고 문양 각인서 : 2023-MORN-INGL-IGHT
행운의 검은 용(7세대) : 2023-DRAG-ONOF-LUCK
W의 가호, 돌파 복구권 : THAN-KSAD-VENT-URER
우리나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가 9월 12일 '검은사막 모바일'에 업데이트된다.
펄어비스는 26일 검은사막 모바일 유저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하이델 연회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하기 위해 4개 언어로 생중계됐다.
행사 진행에 앞서 오프닝 무대를 맡은 MC 레이라와 에이든, 스트리머 순냥은 글로벌 이벤트를 소개했다. 인게임 채팅창에 '2023 하이델 연회'를 입력한 모든 유저에게 '플로린 행운 상점 10회 이용권' 1개를 지급한다.
업데이트 소개는 MC 레이라와 김창욱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실장, 안형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 디자인 팀장이 맡았다. 김 총괄실장은 "이번 하이델 연회는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온라인으로나마 모험가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항상 기다려주시는 모험가분들에게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올 하반기 검은사막 모바일은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 우사 각성 클래스 '초령', 신규 시즌, 캐릭터 전이, 콘텐츠 간소화, 빛의 가호 1단계 무제한, 토벌 파견 시스템,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지원 정책 등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점전도 리뉴얼한다. 상한 거점전의 전투력과 밸런스를 조정하고, 상한 거점전 대상 1단계 늘릴 예정이다. 거점별로 참여 인원수를 조정해서 소규모 길드도 거점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공성 기물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다양한 대포가 추가되고, 이후 포격 관측소, 회복소도 추가할 예정이다. 거점전 리뉴얼은 오는 9월 5일 업데이트된다.
■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
우리나라의 전통을 게임 속에서 표현해 이용자들에게 호평받았던 아침의 나라가 9월 12일에 업데이트된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기 위한 개발진의 정성과 노력이 엿보이는 콘텐츠다.
대양의 왼편 끝자락에 위치한 '랏 항구'가 '아침의 나라'로 가는 길을 개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랏 항구의 새로운 이름은 '남포항'이다. 교통의 중심인 '달벌 마을'의 '최진사댁'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일두 정여창 고택을 참고해서 디자인했으며, 전라남도 담양의 '죽녹원'을 배경으로 한 '십대리숲도 만나볼 수 있다.
아침의 나라 화선곡 출신 '연화'가 모험의 시작을 안내해 준다. 신규 이용자들도 캐릭터 생성 후 가문명을 정하면 바로 아침의 나라로 진입 가능하다. 메인 스토리에서 벗어난 일종의 외전 형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모험할 장소를 정하고 의뢰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침의 나라 이야기는 구미호, 손각시, 금돼지왕 등 실제 한국 설화와 민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설화 속의 무시무시한 주인공들이 검은사막 모바일 '우두머리'로 등장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 우사 각성 클래스 '초령'
우사 각성 클래스 초령이 9월 12일 업데이트된다. 초령은 한국 신화 속 저승인 '서천'에 있는 꽃밭의 힘을 가져다 쓰는 신규 클래스다. 부적을 엮어 만든 '초령부'와 망자의 이름을 쓰는 '세필붓'을 무기로 사용한다. 저승의 힘을 두른 초령은 세필붓으로 명부에서 영혼을 불러내기도 하고 저승꽃을 소환해서 지뢰처럼 활용해 시간차 공격을 한다.
초령의 의상은 조선시대 관료들이 제사를 지낼 때 입는 '조복'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예복이었던 '원삼'의 형태를 결함해 공주 신분에 '우도방'의 대표라는 설정을 강화했다.
■ 신규 시즌
7월 25일 프리 시즌 이후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정식 시즌이 시작된다. 시즌 캐릭터는 신규, 복귀 이용자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콘텐츠다. 육성의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시즌 패스의 임무들을 완수할 수 있고, 보상으로 시즌 캐릭터 전용 장비인 '투발라 장비'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캐릭터 전이
8월 29일부터 캐릭터 전이 시스템이 도입된다. 캐릭터 전이는 메인 캐릭터 장비와 레벨에 따른 전투력을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육성한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경험해 보지 못했던 다른 캐릭터를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전투 스타일, 기술 사용 등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육성 가능하다.
■ 빛의 가호 1단계 무제한
어둠의 신 '하둠'의 영역 입장 아이템인 '빛의 성수' 소모량을 낮춘다. 성수 부족을 고민하던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다. 1단계 빛의 가호 상태는 성수 소모 없이 유지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2, 3단계에서도 성수 소모량이 감소한다. 해당 업데이트는 8월 29일부터 적용된다.
■ 콘텐츠 간소화
유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일 의뢰 중 '흑정령 의뢰'와 '길드 의뢰'를 3회에서 1회로 간소화한다. 보상은 기존 3회 분량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대사막 '모험일지' 중 사원 콘텐츠도 간소화한다. 난도에 따라 나눠져있던 사원을 하나로 합쳤다. 과제는 줄이고 보상의 총량은 유지한다.
■ 토벌 파견
토벌 콘텐츠를 서브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토벌 파견' 시스템을 8월 29일부터 도입한다. 직접 플레이하지 않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경험치는 서브 캐릭터로 받고, 보상은 메인 캐릭터에 지급되어 편리함을 더욱 높였다. 전투력을 공유하는 '캐릭터 전이'와 함께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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