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갈현동 흉기소지 남성 결국 '체포'…흉기 압수(재종합)

경찰. 〈사진=연합뉴스〉

서울 은평구 갈현동 6호선 구산역 인근에서 흉기를 가진 남성이 소란을 벌여 경찰이 출동해 결국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이 들고 있던 흉기와 가방에 둔 흉기들도 모두 압수됐습니다.

26일 저녁 8시 이 남성은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이 남성이 인질을 잡거나 인명 피해가 난 것은 없는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민들은 통제됐고 이 남성 혼자 경찰과 대치를 계속했습니다. 한때 은평 경찰뿐만 아니라 경찰특공대도 대기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다 경찰은 이 남성을 제압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 남성이 들고 있던 흉기 뿐만 아니라 가방에 갖고 있던 흉기 7개도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