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프로선발, 2023 문경·BUNPATTYBUN 국제대학배구대회서 일본 대학팀에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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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학·프로선발배구팀이 2023 문경·BUNPATTYBUN 국제대학배구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첫 승을 올렸다.
한국팀은 26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A조 경기에서 일본 후코오카대를 맞아 세트스코어 3-1(25-11 26-24 13-25 25-19)로 이겼다.
한국선발팀은 지난 7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하계대학생경기대회에 참가한 유니버시아드대표팀 선수들과 프로인 V리그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 선수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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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학·프로선발배구팀이 2023 문경·BUNPATTYBUN 국제대학배구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첫 승을 올렸다.
한국팀은 26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A조 경기에서 일본 후코오카대를 맞아 세트스코어 3-1(25-11 26-24 13-25 25-19)로 이겼다.박승수(OK금융그룹)가 팀내 최다인 15점을 올렸고 이준(대한항공)이 14점으로 뒤를 받쳤다. 후쿠오카대는 고스케 히구루마가 두 팀 합쳐 가장 많은 20점, 타쿠미 마와타리가 19점을 각각 기록했으나 소속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번 대학·프로선발팀에 이름을 올린 국내 최장신(216㎝) 미들블로커 조진석(경희대)은 교체 멤버로 1, 2세트를 뛰며 공격 포인트 1점을 기록했다.
한국선발팀은 지난 7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하계대학생경기대회에 참가한 유니버시아드대표팀 선수들과 프로인 V리그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구협회와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문경시와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인 번패티번(BUN PATTY BUN)이 후원한다. A, B조 나눠 예선 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등 8개팀이 참가했다.
◇첫날 전적
▲A조 예선
한국(1승) 3(25-11, 26-24, 13-25, 25-19)1 일본
중국(1승) 3(18-25, 12-25, 28-26, 25-22, 15-12)2 태국(1패)
▲B조 예선
영국(1승) 3(20-25, 25-23, 25-21, 25-20)1 미국(1패)
베트남(1승) 3(25-15, 25-22, 25-21)0 호주(1패)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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