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솔직히 이이경·이미주, 만나든 말든 관심 없어” [놀뭐]

이이경과 이미주의 관계에 관심 없다는 유재석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유재석이 이이경, 이미주의 관계에 관심이 없다고 털어놨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앞서 실패한 바 있는 ‘우당탕탕 전원 탑승’ 미션에 멤버들이 재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당탕탕 전원 탑승’은 제한 시간 2시간 안에 멤버 6명 전원을 차에 태워야 하는 미션으로 여러 명에게 한꺼번에 연락을 하는 것은 금지됐다.

이날 주우재, 이이경을 차례로 태운 유재석은 박진주와 미주를 태우기 위해 이동했다. 두 사람의 집이 가깝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집에만 있다면 성공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주우재는 “미주 MBTI가 나랑 비슷하다”라며, “저녁에 녹화 있으면 집에 쭉 있다가 나오는 타입이다”라고 미주가 집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진주의 집을 향해 가던 중 밖을 본 이이경은 “이 근처가 미주 집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너 어떻게 알아?”라고 묻자 이이경은 “우리 같이 한번… 우리 안 왔나?”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우재는 그런 이이경을 의심하며 미주 집의 방이 몇 개냐고 물었다.

하지만 유재석은 “내가 솔직히 얘기할게. 관심이 없다. 둘이 만나든 말든 관심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