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은, ♥이천수에 “각방 쓰니까 침대가 썩지” 청소하다 버럭(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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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와 심하은이 집안 정리 때문에 티격태격했다.
8월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함께 집 정리를 하는 이천수, 심하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리 정돈을 하겠다는 이천수에게 심하은은 "주은이가 아직 저기서 옷을 갈아입는다"라고 말했다.
심하은은 "각방 쓰니까 침대가 썩지"라고 지적했고, 이천수는 부드럽게 말하는 자신과 달리 공격적인 심하은의 말투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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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천수와 심하은이 집안 정리 때문에 티격태격했다.
8월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함께 집 정리를 하는 이천수, 심하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에 가득 쌓여 있는 물건들을 본 이천수는 “솔직히 더럽다”라고 아내 심하은에게 말했다. 심하은은 “깨끗한데 정리가 안 된 거다”라고 변명했다. 김지혜는 “살림남 출연집 중에 살림이 가장 어려운 집이다”라며 아이들이 어린 데다 쌍둥이까지 있는 집 살림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정리 정돈을 하겠다는 이천수에게 심하은은 “주은이가 아직 저기서 옷을 갈아입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천수는 “저기서 옷을 어떻게 갈아 입나. 치우자”라고 권했다.
심하은은 “치운다고 하고 다 버리려고 하잖아. 마지막 남은 혼수 침대까지 갖다 버리고. 버리는 게 취미다. 나도 갖다버리지 그래”라고 버럭했다.
이천수는 혼수가 이미 10년이 넘었다고 해명하며 “다 썩어서 내가 프레임 바꾼 거다”라고 말했다. 심하은은 “각방 쓰니까 침대가 썩지”라고 지적했고, 이천수는 부드럽게 말하는 자신과 달리 공격적인 심하은의 말투를 지적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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