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방송 몇 년 쉬었더니…애들이 먹방 유튜버로 알아" [아는형님]

박서연 기자 2023. 8. 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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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자녀들이 '먹방 유튜버'로 오해한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코미디언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표창원은 "내 아들이 아빠 무조건 나가야지 해서 등 떠밀려 나왔다"며 "아들이 축구선수 출신이다. 장훈이랑 호동이가 스포츠 스타 중에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고 매주 빠지지 않고 '아형'을 본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박지윤은 "애들이 등 떠밀어서 나온 건 나다. 알다시피 내가 방송을 몇 년 쉬었지 않나. 우리 애들이 나를 먹방 유튜버로 알고 있더라"며 "애들이 학교를 가더니 엄마가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다는 욕망이 생겼다. '아는 형님' 오랜만에 센 텐션 부담스러운데 했는데 애들이 '왜 안나가. 해야지'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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