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해안 찾았던 포항해경 직원 60대 익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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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동료들과 함께 해안을 찾았던 포항해경 직원이 물에 빠진 60대 A씨를 구조했다.
김 경장은 A씨를 구조한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다행히 119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A씨는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다.
김종민 경장은 "익수자를 구조하는 것은 해경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A씨가 의식을 되찾은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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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쉬는 날 동료들과 함께 해안을 찾았던 포항해경 직원이 물에 빠진 60대 A씨를 구조했다.
2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동료 2명과 함께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변을 찾았던 포항해경 P-65정에 근무 중인 김종민 경장은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익수자를 발견하자 곧 바로 바다로 뛰어들었다. 동료들은 음료를 사기 위해 잠시 자리를 떠난 상태였다,
김 경장은 A씨를 구조한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다행히 119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A씨는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다.
A씨는 가족과 함께 해안에서 조개를 잡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민 경장은 "익수자를 구조하는 것은 해경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A씨가 의식을 되찾은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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