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정의제, 강부자 외손자 아니었다 ‘유전자 검사 불일치’ (종합)

유경상 2023. 8. 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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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제가 유전자 검사 결과 강부자의 외손자가 아니었다.

8월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김준하(정의제 분)는 은금실(강부자 분)과 유전자 검사 결과에 경악했다.

은금실이 김준하를 외손자로 인정하자 공태경(안재현 분)이 파양을 선언했다.

그 시각 김준하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메일로 받고 은금실과 불일치 결과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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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제가 유전자 검사 결과 강부자의 외손자가 아니었다.

8월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김준하(정의제 분)는 은금실(강부자 분)과 유전자 검사 결과에 경악했다.

은금실이 김준하를 외손자로 인정하자 공태경(안재현 분)이 파양을 선언했다. 공태경은 자신을 파양해주지 않으면 직접 파양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모두 공태경의 파양을 반대하며 은금실에게 김준하를 따로 만나라 말했지만 은금실이 거부했다. 이인옥(차화연 분)은 아들 공태경을 잃을 위기라 은금실의 딸이자 김준하 모친 제사를 돕지 않겠다고 반발했다.

김준하는 공태경의 파양 선언에 가족들 앞에서는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뒤로는 반색했다. 김준하는 공태경이 파양 조건이 안 된다며 비아냥 거렸고, 만약 파양이 된다면 자신이 이 집안 손자가 되는 일이니 고맙다고 반응했다. 김준하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장세진(차주영 분)에게도 전화로 공태경의 파양 선언을 전했다.

오연두는 자신과 딸 하늘이 때문에 공태경이 파양되는 것을 반대했고 김준하를 찾아가 “떠나 달라”고 부탁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오연두는 공태경과 말다툼을 하고 친정으로 갔다. 장세진은 부친 장호(김창완 분)가 집으로 돌아오자 짐을 싸서 나가며 김준하를 찾아온 공태경과 오연두의 말다툼을 모두 목격했다.

강대상(류진 분)은 선우희(정소영 분)에게 아들 홍준이 대화를 엿듣고 사기 사건을 알았다고 전했고, 선우희는 그동안 아들이 자신에게 싸늘했던 이유를 알았다. 홍준은 염수정(윤주희 분)에게 전화를 걸어 “아줌마가 엄마였으면 좋겠다. 우리 엄마 내 병원비 버느라 불쌍하다”며 눈물 흘렸고 염수정은 홍준이 안타까워 어쩔 줄 몰랐다. 남편 공천명(최대철 분)이 홍준이를 도울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오동욱(최윤제 분)은 딸 오수겸(정서연 분)에게 친모가 죽었다고 거짓말한 일을 사과했다. 공찬식, 공천명, 공지명(최자혜 분)이 김준하를 만나 하늘이 문제를 어떻게 할 생각인지 묻자 김준하는 하늘이가 제 핏줄이라 강조했다. 공천명, 공지명은 김준하 누나와만 유전자 검사를 했다며 진짜 같은 핏줄인지 의심했다.

김준하는 장세진에게 은금실과 유전자 검사를 접수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인옥은 제사 준비를 하지 않고 며느리 오연두를 찾아갔고, 은금실이 전화를 걸자 “태경이는 부르셨냐. 태경이가 못 가는 자리면 저도 못 간다. 김대표도 안 보고 싶다. 제사 마치면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연두가 그 대화를 듣고 은금실이 제 전화는 안 받으면서 김준하를 제사에 부른 사실을 알았다.

오동욱은 송송이(민채은 분)와 딸 오수겸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가 공유명(유재이 분)에게 들켰다. 공유명은 눈물 흘리는 송송이를 달래는 오동욱을 보고 “뭐하는 거냐”고 물으며 의심을 드러냈다. 오연두는 “할 말이 있다”며 이인옥과 함께 은금실을 만나러 갔다. 오연두는 딸기에게 절을 하며 “저는 태경씨 아내입니다. 저는 하늘이를 태경씨 아이로 키우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김준하는 은금실에게 하늘이를 자신이 키우게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은금실은 밤새 갈등하다 에카 수녀의 전화를 받고 “얼마나 바쁘면 엄마 제사도 못 오냐”고 말했고, 에카 수녀는 김준하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확인하려 했지만 김준하는 받지 않았다. 그 시각 김준하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메일로 받고 은금실과 불일치 결과에 경악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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