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방송 사고, 최자 말하는데 검은 화면…“편집 실수” 반응

[뉴스엔 이슬기 기자]

'놀라운 토요일' 영상 송출에 오류가 발생했다.

8월 26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개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자와 개코는 다이나믹 듀오 4년 만의 컴백을 기념해 '놀토'에 출격, 붐이 19살에 몸 담았던 그룹 뉴클리어의 노래 '원하는 걸 말해봐'로 퀴즈에 나섰다.

최자와 개코는 원샷에는 실패했지만 열심히 방송에 임하며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는 몇 차례 뜬금 없는 검은 화면이 송출돼 시선을 끌었다. 출연진들의 오디오는 그대로 송출됐지만 영상에는 방송 화면이 아닌 검은 화면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간식 게임에서 나왔다. 크룽지 맛을 평가하는 최자의 말에 맞춰 검은 화면이 또 등장했다. 최자는 크룽지에 대해 "크루와상의 아류가 와플도 있고 한데 그 중에 제일 제 스타일"이라 했고, 붐은 감탄했으나 화면에서 최자의 얼굴은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했다.

이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방금 놀토 화면 뭐지 방송사고인가" "화면 에러 떴네" "렌더 잘 못 돌린 건가" "시말서감인가" "편집실수 어캄" "이상한 화면 뜨는데 나만 그런가" "오늘 방송 사고 계속 나네" "영상 소스 하나가 아예 오류난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