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선제골' 토트넘, 실시간 EPL 순위 1위…본머스에 1-0 리드 (전반종료)

박대성 기자 2023. 8. 26.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전반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본머스를 만났다.

전반전 메디슨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원정팀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bestof topix
▲ bestof topix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전반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본머스를 만났다. 전반전 메디슨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캡틴 손흥민의 세 번째 경기다. 손흥민은 2023-24시즌에 앞서 주장 완장을 달았다. 전 주장 위고 요리스(36)는 토트넘을 떠난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손흥민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해 토트넘 캡틴으로 택했다. 부주장단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이 맡는다.

본머스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같은 라인업이다. 손흥민은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히샤를리송, 데얀 클루셉스키와 호흡을 맞췄다. 중원에는 제임스 매디슨과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 사르가 포진했다.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구성했다.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본머스도 라인을 높이 올려 토트넘을 압박했다. 토트넘은 후방부터 공을 짧게 돌리며 기회를 엿봤다.

패스가 막힘 없이 잘 흘러갔다. 토트넘은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로 본머스 수비를 공략했다. 3분 손흥민은 개인 돌파로 상대 측면을 허물었다.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공은 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14분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손흥민이 공을 잡았다. 침투하는 매디슨에게 정확한 패스를 내줬다. 매디슨의 슈팅이 골키퍼의 발끝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원정팀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7분 매디슨이 상대 뒷공간을 침투한 뒤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파페 사르의 스루 패스가 상대 수비진 사이를 뚫었다. 매디슨은 토트넘 데뷔골을 기록했다.

원정팀 토트넘이 계속 몰아쳤다. 매디슨이 왼쪽 측면을 파고드는 손흥민에게 정확한 공간 패스를 건넸다. 손흥민은 문전 쇄도하는 비수마에 절묘한 크로스를 연결했다. 슈팅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손흥민이 모처럼 직접 득점까지 노려봤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직접 때렸다. 슈팅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토트넘은 추가골 기회를 맞을 뻔 했다. 히샤를리송이 매디슨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다. 감각적인 트래핑으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지만 부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하지 못했다.

본머스는 간헐적인 역습으로 토트넘 배후 공간을 타격했다. 전방 압박으로 토트넘 후방 빌드업을 방해하려고 했지만 이렇다 할 효과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추가 시간은 5분이었다. 히샤를리송이 측면까지 이동해 토트넘 공격을 이끌려고 했지만 파울을 당했다. 메디슨이 날카로운 크로스와 동료들의 세트피스로 본머스 골망을 조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