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토’ 다이나믹 듀오, 붐 ‘원하는 걸 말해봐’ 박빙 대결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8. 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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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받아쓰기 게임, 간식 게임까지 완벽하게 즐겼다.

이에 붐은 "이 노래로 스타 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난리가 났다. 다이나믹 듀오가 불렀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상처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이날 첫 번째 대결곡은 붐이 속해있던 그룹 뉴클리어의 '원하는 걸 말해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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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받아쓰기 게임, 간식 게임까지 완벽하게 즐겼다.

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다이나믹 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4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고 알렸다.

최자는 특히 이날 ‘놀토’에서는 경거망동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자는 “친한 사람들이 있으면 통제 불가능하다. 안 해도 될 이야기를 해놓고 집에 가서 후회한다. 그런데 오늘은 아는 사람들 천지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최자는 “다 친한 사람들이니까 살짝 눌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고, 이에 박나래는 “경거망동 너무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자는 “이제 결혼도 했으니까 자제해야 한다”고 했지만, 애가 셋인 김동현은 “매일 경거망동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자는 얼마 전 견혼식을 올렸는데, 최자 결혼식 사회는 붐이 봤다. 붐은 최자에 앞서 개코의 결혼식 사회도 본 바 있었다.

개코는 “제가 결혼했을 때가 13년 전이다. 그때는 붐의 진행이 약간 조잡했다. 무슨 행사 온 것처럼 했다‘며 ”붐도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니까 엄청 정리가 잘 되어 있고 담백하더라. 재미까지 있고 완급 조절도 잘 됐다“고 말했다.

이에 키는 ”제가 들은 건 좀 다르다. 최자 형 결혼식에서 웃기려고 하다가 안 통해서 점잖게 바꿨다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결혼식에 참석했던 한해와 넉살은 붐이 개그를 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빠르게 태세전환한 것이라고 증언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개코는 과거 붐에게 ’놀게 냅둬‘라는 곡을 만들어 선물한 바 있다. 개코는 ”예전에 ’놀게 냅둬‘를 선물했는데 그 노래로 뽕을 뽑더라. 근데 그 이후 무대에 안 서고 진행 위주로 하는 것 같아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붐은 ”이 노래로 스타 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난리가 났다. 다이나믹 듀오가 불렀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상처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붐은 ”정말 제목 따라간다고, 1년 반을 놀았다“면서도 ”아직도 잊지 못하는 노래다. 이 노래 덕분에 좀 더 예능 쪽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개코는 ”붐이 원한다면 또 노래를 줄 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붐은 ’놀게 냅둬‘의 리믹스 버전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첫 번째 대결곡은 붐이 속해있던 그룹 뉴클리어의 ’원하는 걸 말해봐‘였다. 박나래는 제목을 듣자마자 웃음을 터뜨렸다.

받아쓰기 원샷 주인공은 한해였지만, 이날 다이나믹 듀오와 멤버들은 가사 추측에 어려움을 겪었다. 여러 힌트를 통해 3차 시도 만에 정답 맞히기에 성공했다.

간식 게임은 초성 퀴즈 치킨 편이었다. 멤버들은 초성 퀴즈를 맞히면 치킨도 주냐고 물었는데, 붐은 치킨 필수품인 물티슈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붐의 말에 싸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김동현은 ”최자 결혼식장이 이런 분위기였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받아쓰기 대결곡은 미노이 ’둘‘이었다. 원샷은 박나래에게 돌아갔는데, 박나래는 무엇 때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인터넷 밈을 이용한 가사를 유추하며 순식간에 받아쓰기판을 완성했지만,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했다. 오답 수 힌트를 사용했는데, 틀린 글자는 무려 4개나 됐다. 이어 다시 듣기를 진행, 2차 시도 만에 정답을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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