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순직, 공정한 수사를" 거리로 나선 해병대사관 81기 [뉴시스Pic]
김선웅 기자 2023. 8. 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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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예비역들이 26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폭우 피해 당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故 채 모 상병 사건과 관련해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해병대 사관 제81기 동기회는 26일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보직 해임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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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해병대 예비역들이 26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폭우 피해 당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故 채 모 상병 사건과 관련해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해병대 사관 제81기 동기회는 26일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보직 해임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박정훈 대령은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는 대통령의 지시를 철저하게 실행에 옮겼다"고 전하고 "설령 박 대령의 소신 행동에 절차상 일부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안타까운 순직 사건을 명백히 밝히겠다는 선한 의도의 발로였음을 참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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