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리뷰] ‘안방 무적’ 김천, 충남아산 상대 4-0 승...홈 7연승 달성

이정빈 2023. 8. 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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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강한 김천상무가 홈 연승 기록을 이어간다.

김천은 2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충남아산은 전반 40분 이은범의 부상으로 강준혁이 긴급히 경기에 나섰다.

전반 43분 최병찬의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이 충남아산의 골망을 흔들며 김천이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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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정빈 기자 = 홈에서 강한 김천상무가 홈 연승 기록을 이어간다. 충남아산FC를 상대로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결과를 냈다.

김천은 2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스리톱 전원 득점과 김재우의 원더골로 김천이 안방 7연승 고지에 올랐다.

홈 팀 김천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신송훈 골키퍼가 장갑을 착용했다. 박민규, 임승겸, 김재우, 윤종규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중원에서 합을 맞췄다. 이준석, 조영욱, 최병찬이 공격을 이끌었다.

원정 팀 충남아산은 3-4-3 전형으로 출격했다. 박한근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조윤성, 이재성, 이호인이 3백을 구성했다. 이은범, 김민석, 김강국, 김주성이 공수를 지원했다. 지언학, 강민규, 김승호가 전방에 섰다.



전반 7분 김주성의 중거리 슈팅으로 충남아산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4분 김재우와 경합에서 강민규가 승리한 뒤 신송훈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신송훈 골키퍼가 집중력을 발휘해 선방했다. 전반 29분 충남아산은 김주성을 대신해 두아르테가 경기에 투입됐다.

전반 34분 잠잠하던 경기가 이준석의 득점으로 타올랐다. 우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가 조영욱을 거쳐 이준석 앞에 떨어졌고, 이준석이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충남아산은 전반 40분 이은범의 부상으로 강준혁이 긴급히 경기에 나섰다. 전반 43분 최병찬의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이 충남아산의 골망을 흔들며 김천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충남아산은 지언학의 자리를 하파엘로 대신했다. 후반 1분 강현묵의 스루패스가 조영욱에게 전달됐고, 조영욱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다. 후반 5분 조영욱이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으나, 박한근 골키퍼가 이번엔 선방했다. 후반 7분 김재우가 김천 진영에부터 공을 몰고 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21분 충남아산이 추격할 기회를 잡았지만, 신송훈 골키퍼의 빠른 판단으로 두아르테의 슈팅 시도를 저지했다. 후반 25분 김천은 윤종규, 조영욱을 대신해 김동현, 이영준이 잔디를 밟았다. 충남아산은 강민규, 박한근이 빠지고 아폰자, 문현호가 투입됐다. 후반 30분 최병찬의 크로스를 받은 강현묵이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다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김천이 끝까지 점수 차를 유지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충남아산은 원정길에서 아쉬운 결과를 맞이해 무패행진이 마감됐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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