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이 車 3대·전신주 등 들이받아… 130가구 정전
정민지 기자 2023. 8. 26. 20:48
26일 오후 5시 5분쯤 대전 유성구 서대전나들목 인근 도로에서 크레인이 차량 3대와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아파트 방음벽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신주가 파손되며 인근 아파트 130여 가구의 전기가 끊기기도 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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