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 "왜 희생하냐"..안재현 "내가 아빠니까" 뭉클 [별별TV]

이시호 기자 2023. 8. 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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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백진희가 안재현의 결심에 감동받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가족들에 파양을 요구했다.

공태경은 이날 오연두(백진희 분)와 딸 하늘이를 위해 파양을 결심했다.

이 소식을 김준하(정의제 분)에 들은 오연두는 "무슨 소리냐. 태경 씨 가족이 하늘이밖에 없냐. 차라리 김준하 씨 얼굴을 매일 보는 게 낫다"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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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백진희가 안재현의 결심에 감동받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가족들에 파양을 요구했다.

공태경은 이날 오연두(백진희 분)와 딸 하늘이를 위해 파양을 결심했다. 이 소식을 김준하(정의제 분)에 들은 오연두는 "무슨 소리냐. 태경 씨 가족이 하늘이밖에 없냐. 차라리 김준하 씨 얼굴을 매일 보는 게 낫다"며 경악했다.

그러나 공태경은 "법적으로 정리되면 하늘이랑 해외 나가자. 가끔 안부 전하고 살면 된다. 우리 하늘이만 생각하자"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오연두는 이에 "왜 태경 씨가 희생하냐"고 물었고, 공태경은 "아빠지 않냐. 내가 하늘이 아빠니까"라 답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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