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개' 이지유, 9월의 신부 된다…예비신랑은 대기업 훈남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뮤지컬 배우이자 유튜브 채널 '지유개'를 운영 중인 이지유가 9월의 신부가 된다. 예비신랑은 대기업에 다니는 훈남으로 알려졌다.

26일 이지유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23일 강원 강릉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013년 뮤지컬 '미스터 온조'로 데뷔한 이지유는 자타공인 애견인이다. 반려견 이치와 함께 하는 유튜버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유개' 채널은 구독자수만 33만명이 넘는다. '천재견 이치'와 '앞니 사용법' 영상은 조회수 1000만회를 넘겼을 정도로 화제가 됐다.

이지유는 영상 수익금의 일부를 고양이보호단체인 '나비야사랑해'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지유의 예비신랑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으며 190㎝의 큰 키를 자랑하는 훈남이다.

이지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걸 다 줘도 아깝지 않을 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발표를 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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