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오염수 방류 반대는 이재명 위한 정치쇼”

김성훈 기자 2023. 8. 2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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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6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행보를 '이재명 대표를 위한 정치쇼'로 규정하고,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기로 작정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예령(사진)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오염수 괴담' 가스라이팅으로 수산업 불매운동을 부추기고 있다"며 "민주당의 오염수 선전·선동은 이 대표 단 한 사람을 위한 무서운 정치쇼다. 국민과 수산업계의 불안은 뒷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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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당, 오염수 괴담 ‘가스라이팅’으로 수산업 불매 운동 부추기는 주축”
주말 친야 단체 추진 장외 집회엔 “거짓 선동, 조롱거리 방일쇼 시즌 2”

국민의힘은 26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행보를 ‘이재명 대표를 위한 정치쇼’로 규정하고,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기로 작정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예령(사진)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오염수 괴담’ 가스라이팅으로 수산업 불매운동을 부추기고 있다"며 "민주당의 오염수 선전·선동은 이 대표 단 한 사람을 위한 무서운 정치쇼다. 국민과 수산업계의 불안은 뒷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의 일관된, 농도 짙은 거짓이 민주당 전체를 오염시켰다"며 "민주당은 내부 폐수 단속을 우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장외 집회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안위와 목적을 위해 사악한 행태를 서슴지 않는 저질 정치"라고 혹평했다. 그는 "오늘 야당과 친야 단체가 주최하는 범국민대회는 ‘죽창가’ 공연으로 집회를 예고하며 반일 선동 전략을 선언했다"며 "내일은 민주당 우원식·양이원영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일본 야당 주최 반대 집회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니 지난 방일쇼에 이어 또다시 조롱거리가 될 조짐"이라고 비난했다. 또 "우리 수산물 안전성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며 "그런데도 민주당의 과도한 거짓 선동이 매일 이어지니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수산물 불매 운동의 주축이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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