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낮더위 계속‥남부 차츰 비

김가영 캐스터 2023. 8. 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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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절기 처서가 지나도 낮 더위가 남아있습니다.

8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대구 등 일부 남부 지방은 33도 안팎, 서울도 30.3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동안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의 기온이 30도, 폭염주의보인 광주는 32도까지 오르겠고요.

그나마 선선한 동풍이 닿는 동해안 지방은 비교적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남쪽에서는 차츰 비구름이 들어와 오전에 영남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그 밖의 남부와 영동 지방까지 닿겠는데요.

비의 양은 제주와 전남 남해안, 경남과 경북 남부에 5에서 3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남짓이 되겠고요.

월요일인 모레는 비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은 낮 동안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겠고요.

남부 지방은 가끔 비가 오겠고 밤부터 중부내륙으로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22도 등으로 아침저녁으로 활동하기 무난할 텐데요.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대구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내리는 비는 수요일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비를 하셔야겠고요.

폭염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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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8386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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