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호날두‥'여기 사우디 리그 맞아?'
[뉴스데스크]
◀ 앵커 ▶
호날두가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마네도, 멀티골로 힘을 보탰는데요.
최고 스타들의 연일 맹활약에 여기가 사우디인지, 유럽인지 헷갈릴 정도네요.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호날두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전반 27분, 기가 막힌 뒤꿈치 패스로 마네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이후엔 직접 골 사냥에 나섰습니다.
특유의 돌고래 점프로 포문을 열었고 후반엔 상대를 무너뜨린 패스 플레이로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마네에게 좋은 자극도 받았습니다.
멀티골을 터뜨린 마네가 호날두 세리머니를 따라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호날두는 종료 직전, 기어코 해트트릭에 성공했습니다.
사우디 진출 이후 3번째, 올 시즌 첫 번째 해트트릭입니다.
=
호날두 이후 특급 스타들의 연쇄 이적으로 사우디 리그는 환골탈태했습니다.
이름 값도 유럽 리그에 뒤지지 않습니다.
[네이마르/알힐랄] "호날두가 이 모든 걸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그에게 미쳤다는 등 이런저런 말을 했지만, 지금은 리그가 성장하는 걸 보고 있죠."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벤제마가 어제 사우디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고 성대한 알힐랄 입단식을 치른 네이마르도 데뷔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리버풀 살라의 이적설까지 제기되는 등 '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가 세계 축구의 지각 변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권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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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권나연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8382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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