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파양 절차 안 밟아주시면 제가 밟겠다” 집안 발칵 (진짜가)

유경상 2023. 8. 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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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의 파양 선언에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8월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공태경(안재현 분)은 가족들에게 파양을 선언했다.

그 사이 공태경은 가족들에게 "김준하가 혈연관계인 건 사실이다. 법적인 관계만 정리할 뿐이다. 엄마가 내 엄마인 건 변하지 않는다"며 "아버지가 파양 절차 안 밟아주시면 제가 밟겠다"고 파양 뜻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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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의 파양 선언에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8월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공태경(안재현 분)은 가족들에게 파양을 선언했다.

공태경은 “저 오늘부로 이 집안 식구 안 하겠다. 저 파양해주세요”라고 선언했다. 모친 이인옥(차화연 분)이 “파양이라니?”라며 경악했고 부친 공찬식(선우재덕 분)이 “우리 집 호적에서 네 이름 빼겠다는 거냐”고 다시 물었다. 공태경은 “죄송합니다. 아버지”라고 사과했다.

공천명(최대철 분)은 “너 왜 그러냐. 김대표 때문이냐. 이 상황에서도 우리 집에 들어오고 싶냐. 말해봐라”며 김준하에게 분노했고 공지명(최자혜 분)도 “할머니 따로 만나면 되지 왜 우리까지 만나야 하냐”고 반발했다. 공유명(유재이 분)도 김준하에게 “혹시 다른 의도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은금실(강부자 분)은 “내가 오라고 불렀다. 왜 얘한테 불똥이 튀냐”고 중재했고, 김준하는 가족들에게 “여러모로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며 공태경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공태경은 “그게 김준하 씨 잘못은 아니다”고 응수했다.

이어 김준하는 은금실에게 “친자 입양 파양 절차 복잡하다. 말만 저렇지 파양하기 힘들 거다. 제가 가족들 불편하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고 착한 척했다. 은금실은 김준하에게 “섭섭해 하지 마라. 한참 공들여도 곁을 줄까 말까다”고 그동안의 행동을 꼬집었다.

그 사이 공태경은 가족들에게 “김준하가 혈연관계인 건 사실이다. 법적인 관계만 정리할 뿐이다. 엄마가 내 엄마인 건 변하지 않는다”며 “아버지가 파양 절차 안 밟아주시면 제가 밟겠다”고 파양 뜻을 강조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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