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다듀 개코 "13년 전 붐 진행, 지금과 달리 다소 조잡했다"

김종은 기자 2023. 8. 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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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가 붐의 변화에 놀랐다고 들려줬다.

"결혼 주인공은 저인데 본인이 더 난리였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한 개코는 "무슨 행사 온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최자 결혼식에선 엄청 정리가 잘 되어있고 진행이 담백했다. 재미까지 있었다"라고 칭찬도 함께 덧붙여 붐을 안심케 했으나, 키는 "제가 들은 건 좀 다르다. 다이나믹 듀오 형들이 엄청 아름답게 기억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붐 이야기를 들어보니 웃기려고 하다가 안 통해서 점잖게 바꿨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건네 붐을 어쩔 줄 모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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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라운 토요일'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가 붐의 변화에 놀랐다고 들려줬다.

26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다이나믹 듀오와 미미가 출연해 가사 맞히기에 도전했다.

이날 다이나믹 듀오 최자는 "오늘 목표가 있다면 '절대 경거망동하지 않기'다. 평소 예능에 출현하고 그러면 낯을 가리는 편인데, 친한 사람들이 두 세명 있으면 통제가 불가능하다. 안 해도 될 얘기해서 집에 가서 후회하고 그런다. 그런데 오늘은 아는 사람들 천지이지 않냐. 어느 정도 친한 사람들이 있다 보니까 살짝 눌러야 할 것 같다. 이제 결혼도 했고 하니까 조금 자제해야 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김동현은 "전 애가 셋인데 매일이 경거망동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의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붐은 "축하한다"라면서 "결혼할 때 제가 사회를 봤다. 뿐만 아니라 개코 씨 사회도 봤다"라고 했으나, 이를 들은 개코는 "제가 거의 13년 전에 결혼했는데 그땐 붐의 진행이 조금 조잡했다"라고 갑작스러운 폭로를 전해 붐을 당황케 했다.

"결혼 주인공은 저인데 본인이 더 난리였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한 개코는 "무슨 행사 온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최자 결혼식에선 엄청 정리가 잘 되어있고 진행이 담백했다. 재미까지 있었다"라고 칭찬도 함께 덧붙여 붐을 안심케 했으나, 키는 "제가 들은 건 좀 다르다. 다이나믹 듀오 형들이 엄청 아름답게 기억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붐 이야기를 들어보니 웃기려고 하다가 안 통해서 점잖게 바꿨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건네 붐을 어쩔 줄 모르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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