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 뭐하니’ 우당탕탕 전원탑승 리턴즈, 26초 남기고 극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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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26초 남기고 우당탕탕 전원탑승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진은 유재석의 집 앞을 찾아갔다.
유재석은 운동을 가려고 했다가 제작진의 부름에 당황한 얼굴로 나타났다.
유재석은 집이 가까운 멤버 중 하나인 주우재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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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진은 유재석의 집 앞을 찾아갔다. 제작진은 전날 밤, 이날 촬영이 저녁에 있을 것이라 말해놓은 상태였다.
유재석은 운동을 가려고 했다가 제작진의 부름에 당황한 얼굴로 나타났다. 제작진은 지난번에 실패한 ‘우당탕탕 전원탑승 리턴즈’라고 밝혔다.
이번에는 제한 시간 2시간 안에 멤버 6명 전원을 태워야 했다. 또 여러 명에게 한꺼번에 연락을 할 수 없고 태우러 갈 한 사람에게만 연락 가능했다.
유재석은 집이 가까운 멤버 중 하나인 주우재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다. 주우재는 점심 약속을 위해 성수동으로 가려고 했고, 현재는 강남역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유재석의 상황 설명을 듣더니 “저기 그러면 오늘만 저 빼고 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강남역에서 무사히 주우재를 태웠다. 주우재는 자신이 강남역에 있었던 이유에 대해 유재석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이경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이이경 대신 매니저가 전화를 받아 이이경은 답십리 풋살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답십리 풋살장으로 향했다.
유재석이 주차를 하는 사이, 주우재는 이이경에게로 향해 얼른 나오라고 외쳤다. 이이경은 주우재의 개인 녹화라고 착각한 채 나오지 않았다. 결국 유재서까지 합세해 이이경을 끌고 나왔다.
이이경은 “뭔지는 알고 나와야지. 우재 형이 ‘야 나와 야 나와’ 하더라. 몰랐다가 재석이 형 보고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저녁에 촬영인데 무슨 축구를 하냐”고 타박했고, 이이경은 “좀비가 뭘 알겠어?”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 또한 “카메라 있으니까 참았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박진주를 데리러 갔다. 박진주의 집으로 가는 길, 이이경은 근처에 있는 아파트를 보고 이미주의 집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과 주우재는 어떻게 아냐며 의심했다.
이에 이이경은 “우리 같이 안 왔나?”라며 말꼬리를 흐렸고, 주우재는 방이 몇 개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그런 이이경에게 “솔직하게 얘기할게. 관심이 없다. 둘이 만나든 말든”이라고 했다.
박진주에 이어 이미주까지 무사히 태운 멤버들은 하하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운동 중이었던 하하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멤버들은 일단 마포구 쪽으로 차를 움직였다.
멤버들이 이동하는 사이 하하가 전화를 받았다. 멤버들과 하하는 중간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하는 땀을 뻘뻘 흘리는 운동복인 채로 달려나왔고, 멤버들은 26초를 남기고 미션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화호했고, 주우재는 이 흥분감에 대해 “월드컵 이후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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