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7번째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미·러 등 4명 탑승

임현주 mosqueen@mbc.co.kr 2023. 8. 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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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만든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7번째 유인 우주선이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3시 27분쯤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크루 드래곤이 4명의 우주비행사를 싣고 날아올랐습니다.

크루 드래곤은 발사 후 엔진 차단과 분리 단계까지 무사히 진행됐으며, 22시간 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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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7' 임무 수행하는 스페이스X 드래곤 우주선 발사 [사진 제공: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만든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7번째 유인 우주선이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3시 27분쯤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크루 드래곤이 4명의 우주비행사를 싣고 날아올랐습니다.

크루 드래곤은 발사 후 엔진 차단과 분리 단계까지 무사히 진행됐으며, 22시간 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번 임무는 나사 우주 비행사 재스민 모그벨리가 지휘하고 있으며 유럽우주국 소속 덴마크 우주비행사 안드레아스 모겐센과 일본 우주비행사 사토시 후루카, 러시아 우주비행사 콘스탄틴 보리소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6개월 동안 머물며 여러 가지 과학 실험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나사는 "분리되는 팰컨9의 1단계 로켓이 케이프커내버럴에 있는 구역에 착륙을 시도할 계획"이라며 "이것이 성공한다면 추진체를 대서양이 아닌 육지에서 회수하는 첫 번째 상업 우주선 발사 사례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836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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