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라인업] '캡틴 SON' 출격, 시즌 1호골 도전...토트넘, 본머스 원정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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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시즌 1호골을 정조준한다.
손흥민은 시즌 1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2014-15시즌에 처음 주장을 맡았던 위고 요리스로부터 완장을 이어받았다. 제임스 메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부주장으로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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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캡틴 손흥민이 시즌 1호골을 정조준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2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AFC 본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1승 1무(승점 4)로 리그 6위에, 본머스는 1무 1패(승점 1)로 리그 14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히샬리송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손흥민,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3선 미드필더로 출격하고, 4백은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반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르가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손흥민은 시즌 1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받았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2014-15시즌에 처음 주장을 맡았던 위고 요리스로부터 완장을 이어받았다. 제임스 메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부주장으로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캡틴 손흥민은 주장으로서의 팀을 이끄는 선수가 됐다. 경기장 안에서도 손흥민은 이타적인 플레이어로 변화했다. 손흥민은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본인이 직접 해결하기보다는 팀 동료들을 활용하고, 더욱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를 건네는 모습을 자주 연출했다. 실제로 이날 손흥민은 키패스 4회를 기록했다.
또한 축구 통계 매체 'OPTA'에 따르면 손흥민은 맨유와 토트넘 선수를 통틀어 파이널 서드에서 가장 많은 패스에 성공했다. 그만큼 공격 관여도는 가장 높았지만, 직접 마무리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땐 적극적으로 동료를 활용했다.
아직 공격포인트는 없지만, 본머스전 시즌 1호골에 도전할 계획이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끄는 메디슨이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메디슨은 지난 맨유와의 맞대결에 부상을 입어 퇴근길에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났다.
다행히 정상 훈련에 참가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메디슨은 오늘 제약 없이 훈련했다. 우리는 그가 어떻게 폼을 끌어올리는지 지켜볼 것이지만 현재로서 그는 출전 가능하다. 사람들은 그가 보호용 장화를 신고 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지만, 예방 차원이었다. 그는 어제도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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