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아이스댄스 김지니-이나무 조, 주니어 그랑프리 ‘동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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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아이스 댄스의 김지니-이나무조가주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깜짝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지니-이나무조는 오늘(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아이스 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 46.38점, 예술점수 36.64점, 합계 83.02점을 받았습니다.
이어진 과제들도 완벽하게 수행한 김지니-이나무조는 자신들의 프리 댄스 개인 최고점을 10점 가까이 끌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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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아이스 댄스의 김지니-이나무조가주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깜짝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지니-이나무조는 오늘(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아이스 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 46.38점, 예술점수 36.64점, 합계 83.02점을 받았습니다. 김지니와 이나무는 리듬댄스 점수 56.30점을 합한 최종 합계 139.32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지니-이나무조는 영화 위대한 쇼맨 OST에 맞춰서 아름다운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두 선수는 다이애거널 스텝 시퀀스에서 1.19점의 가산점을 챙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이어진 과제들도 완벽하게 수행한 김지니-이나무조는 자신들의 프리 댄스 개인 최고점을 10점 가까이 끌어 올렸습니다.
메이저 대회 아이스 댄스 시상대에 오른건 한국 피겨 역대 두 번째입니다.
한편 여자 싱글의 김유성은 메이저 국제대회 데뷔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유성은 세 바퀴 반을 회전하는 트리플 악셀까지 성공하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프리 스케이팅 126.88점을 받은 김유성은 최종 합계 189.92점으로 은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함께 출전한 한희수도 최종합계 173.99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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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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