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크레인이 차량 덮쳐 4명 부상·130여 세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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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5시 5분쯤 대전 유성구 서대전나들목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대형 크레인이 택시 등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전봇대와 아파트 방음벽과 연이어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와 승용차 탑승자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이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고장이 난 것으로 추정하면서 크레인 운전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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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5시 5분쯤 대전 유성구 서대전나들목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대형 크레인이 택시 등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전봇대와 아파트 방음벽과 연이어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와 승용차 탑승자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전봇대가 파손되면서 주변 아파트 130여 세대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크레인이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고장이 난 것으로 추정하면서 크레인 운전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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