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당당하게 방송 펑크 선언 “오늘만 저 빼고 하세요”(놀면 뭐하니)

[뉴스엔 서유나 기자]

주우재가 당당하게 방송 펑크를 선언했다.

8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98회에서는 주우재 합류 후 첫 우당탕탕 전원탑승 도전이 펼쳐졌다.

이날 촬영이 오후 7시인 줄 알았던 유재석은 오후 12시 반 갑작스러운 PD의 연락을 받았다. 운동을 가려다가 뛰쳐나온 유재석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우당탕탕 전원탑승 리턴즈' 미션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이번엔 태우러 갈 한 사람에게만 연락이 가능했다. 제한 시간은 단 두시간이었다.

유재석은 고민하다가 주우재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고 미션을 전달받은 주우재는 "촬영 전에 점심 약속이 있어 성수동에 가려 한다. 일단 지금 성수동 가기 전 강남역 쪽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는 말에 "점심 식사 잡아놨는데. 헤어 메이크업도 안 하고"라며 곤란해 하더니 "그러면 오늘만 저 빼고 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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