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집앞이다” 제작진 전화에 ‘깜짝’ “저녁 촬영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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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갑작스러운 촬영 시작에 놀랐다.
그러나 촬영 당일이 되자 제작진은 유재석의 집 앞에 가서 전화했다.
"오늘 저녁 촬영이라며!"라며 유재석이 흥분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작진은 마이크를 채웠다.
"전에 한 번 더 기회달라던 '우당탕탕전원탑승'이다"란 제작진 설명에 유재석은 한숨을 크게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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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갑작스러운 촬영 시작에 놀랐다.
8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우당탕탕전원탑승-리턴’ 편이 펼쳐졌다.
제작진은 “이번 촬영은 저녁 7시부터 한다”라고 멤버들에게 알렸다. “심야촬영”이란 말에 멤버들은 의아하게 여기면서도 말에 따랐다.
그러나 촬영 당일이 되자 제작진은 유재석의 집 앞에 가서 전화했다. “지금 뭐하시냐”라는 물음에 유재석은 “운동가려고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집앞이다. 나오시라”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깜짝 놀라서 달려나갔다.
“오늘 저녁 촬영이라며!”라며 유재석이 흥분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작진은 마이크를 채웠다. “전에 한 번 더 기회달라던 ‘우당탕탕전원탑승’이다”란 제작진 설명에 유재석은 한숨을 크게 쉬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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